주스재킹(Juice Jacking)은 공항·역·카페·행사장처럼 누구나 쓰는 USB 충전 포트(또는 공용 충전 케이블)를 이용할 때, 사용자가 “충전만 한다”고 생각한 순간에 데이터 통신까지 함께 열리면서 개인정보가 노출되거나 기기가 악성 행위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을 말합니다. USB는 원래 전기를 보내는 기능(충전)과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능(전송)이 한 몸처럼 묶여 있어서, 포트나 케이블이 악의적으로 조작되어 있거나 신뢰할 수 없는 환경이면 ‘전원 공급’과 동시에 ‘데이터 통로’가 열릴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공용 포트가 즉시 해킹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사용자가 위험 여부를 눈으로 구별하기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더구나 2026년에는 스마트폰이 금융·간편결제·업무 인증·메신저·클라우..
유심 PIN(SIM PIN)은 “유심 자체에 비밀번호를 거는 기능”입니다. 스마트폰 잠금(패스코드/지문/얼굴)이 기기 접근을 막는 장치라면, 유심 PIN은 유심을 다른 기기에 꽂거나 재부팅 직후 통신을 활성화하려는 시도를 한 번 더 막아주는 ‘회선 방어막’에 가깝습니다. 특히 SIM 스와핑(유심 스와프)처럼 내 번호를 탈취해 문자 인증을 가로채는 공격이 늘어나면서, 유심 PIN은 비용 대비 효과가 좋은 예방책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괜히 설정했다가 내가 잠기는 거 아니야?”라는 불안 때문에 켜지 못하거나, 기본 PIN(0000 등)을 그대로 두는 실수를 합니다. 실제로 유심 PIN은 몇 번 틀리면 잠기고, 그 다음 단계로 PUK 코드가 필요해질 수 있어서, 설정 전에 원리와 주..
SIM 스와핑(유심 해킹)은 해커가 내 휴대폰을 직접 해킹하지 않아도, “내 번호”를 가로채서 문자 인증(SMS)을 대신 받는 방식으로 계정과 금융을 무너뜨리는 공격입니다. 즉, 비밀번호를 잘 관리하고 악성앱을 깔지 않았더라도, 통신사에서 유심 재발급·번호이동·기기변경 같은 절차가 뚫리는 순간 공격자는 인증번호를 받아서 이메일, SNS, 메신저, 은행 앱까지 차례로 장악할 수 있습니다. 2026년에는 간편결제·모바일뱅킹·OTP·본인확인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어, “문자 인증을 빼앗기는 것”이 사실상 디지털 신분증을 도둑맞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SIM 스와핑 예방은 앱 보안보다 먼저, 통신사/단말 설정과 통신사 고객센터에서 걸어둘 수 있는 보호장치로 시작해야 합니다. 이 글은 통신 3사 공통으로 적용되..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가장 무서운 건 “기기 가격”이 아니라, 그 안에 들어 있는 계정과 정보가 연쇄적으로 무너지는 과정입니다. 사진과 연락처 정도가 아니라, 금융앱·간편결제·인증서·이메일·메신저·클라우드까지 모두 연결돼 있기 때문에, 분실은 곧 ‘내 일상의 열쇠를 통째로 흘린 사건’이 됩니다. 특히 2026년에는 스미싱·메신저 사칭·계정 탈취가 더 정교해져서, 누군가가 내 휴대폰을 주웠을 때 단 몇 분만으로도 중요한 단서를 얻거나, 잠금이 약한 경우 실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분실 대비는 “잃어버린 다음에 정신 차리고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리기 전부터 원격잠금과 원격삭제 같은 기능을 준비해 두는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이 글은 iOS/안드로이드 공통 개념으로 원격잠금·원격삭..
스마트폰 보안은 대개 “비밀번호를 강하게” 같은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실제 사고를 막는 데 더 크게 작동하는 건 의외로 ‘시간’입니다. 바로 자동 잠금(화면 꺼짐 후 잠금까지의 시간) 설정이죠. 카페에서 주문 받으러 잠깐 자리 비웠을 때, 회사에서 프린터 앞에 갔다가 돌아왔을 때, 지하철에서 메시지 읽다 잠깐 졸았을 때처럼 우리 일상에는 “딱 몇 초”의 빈틈이 계속 생깁니다. 그 몇 초가 누군가에게는 알림 내용을 훑고, 사진 앱을 열어보고, 메신저 대화방을 확인하고, 심지어 금융앱까지 시도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많은 사람은 잠금화면을 설정했으니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자동 잠금 시간이 2분·5분처럼 길게 설정되어 있으면 ‘잠금화면’이 아니라 사실상 ‘열린 문’이 되는 순간이 잦아집니다. 반대로 3..
잠금화면은 “휴대폰이 잠겨 있으니 안전하다”라고 느끼기 쉬운 영역입니다. 그런데 2026년 실생활 보안 사고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잠금이 풀리지 않았는데도 개인정보가 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많은 사람이 잠금화면에서 알림 미리보기를 그대로 켜두기 때문입니다. 문자, 메신저, 이메일, 금융 앱 알림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내용을 요약해서 보여주는데, 그 요약문이 곧 ‘공짜 정보’가 됩니다. 화면이 잠겨도 상대방 이름, 메시지 일부, 배송 주소, 결제 승인 내역, 인증번호(OTP) 같은 민감한 단서가 노출될 수 있죠. 공격자는 폰을 해킹할 필요가 없습니다. 카페 테이블 위에 놓인 휴대폰을 힐끗 보기만 해도, 또는 분실한 폰을 주운 사람이 잠깐 확인만 해도, 계정 탈취나 사칭 사기로..
지문인식과 얼굴인식은 “편해서 쓰는 기능”으로만 보이지만, 실제로는 스마트폰 보안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되었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 스마트폰에는 금융앱, 간편결제, 인증서, 메신저, 이메일, 클라우드가 한꺼번에 들어 있고, 한 번 잠금이 풀리면 ‘내 일상 전체’가 열립니다. 그래서 생체인증을 쓰더라도 맹신하면 안 되고, 반대로 불안하다고 아예 꺼버리면 결국 짧은 PIN 같은 약한 잠금으로 타협하게 됩니다. 이 글은 지문·얼굴인식의 장단점을 “실생활 상황” 중심으로 정리하고, 가장 중요한 결론인 “생체인증은 편의 장치, 최종 방어는 강한 비밀번호”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병행하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특히 마스크·장갑·젖은 손·어두운 환경처럼 실패가 자주 나는 조건, 분실·도난·주변 엿보기 ..
스마트폰은 이제 전화기가 아니라 ‘내 삶의 열쇠’에 가깝습니다. 계좌이체, 간편결제, 인증서와 신분 확인, 택배 주소와 가족 연락처, 사진과 메모, 업무용 메일까지 한 손안에 들어와 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많은 사람은 현관문 비밀번호는 바꿔도 스마트폰 잠금은 대충 설정합니다. 4자리 숫자, 생일, 0000 같은 쉬운 조합이 아직도 흔하고, 패턴도 화면 위에서 한두 번만 훑어보면 대략 감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잠금 해제 한 번’이 단순히 폰을 여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잠금이 뚫리면 금융앱, 메신저, 이메일, 클라우드, 심지어 다른 계정의 비밀번호 재설정까지 줄줄이 연결됩니다. 특히 2026년에는 스미싱·메신저 사칭·계정 탈취가 더 정교해져서, 공격자는 굳이 해킹 기술을 쓰지 않..
금융 앱 비밀번호 설정 요령모바일 금융 앱은 편리하지만, 앱 보안에 대한 설정이 허술하면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송금, 계좌 조회, 투자, 카드 관리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금융 앱은 사용자의 모든 자산 정보와 직결되기 때문에 강력한 보안수단 및 비밀번호 설정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용자가 생년월일, 전화번호, 기념일, 반복 문자 같은 단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금융 앱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비밀번호 설정 요령을 소제목 4가지로 나누어 실용적으로 안내합니다.1. 강력한 비밀번호 구성의 기본 원칙금융 앱에서 사용하는 비밀번호는 일반 웹사이트와 달리 더욱 복잡하고 안전한 구성이 필요합니다. 아래와 같아 비밀번호의 복잡도를 적용한 조합이 기..
카카오페이 보안 기능 총정리카카오페이는 송금, 결제, 투자, 인증, 청구서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그만큼 사용자들이 보안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며, 최근에는 카카오 계정 도용, 금융사기, 무단 결제 등 다양한 위협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 스스로도 보안 기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이 필수적입니다.카카오페이는 다양한 보안 기능을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기관 수준의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강력한 시스템이라도 사용자의 설정과 습관이 부족하다면 보안 사고를 막을 수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카카오페이의 보안 기능을 크게 5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정리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어떻게 설정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