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Active Directory(AD) 환경에서 계정 비밀번호를 변경한 이후 계정 잠금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로그인을 시도하지 않았는데도 계정이 잠기거나, 관리자가 잠금을 해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 확인할 대상 중 하나가 Windows 서비스에 저장된 계정 비밀번호입니다.일부 서비스는 사용자의 정보를 저장 후 업데이트 AD정보가 업데이트 되지 않는 케이스도 있어 실무에서도 계정이 잠기는 케이스가 간혹 있었습니다.특정 서비스가 도메인 계정으로 실행되도록 설정되어 있고, 해당 서비스에 이전 비밀번호가 남아 있다면 인증 실패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나의 계정을 여러 서버에서 공동으로 사용한다면 어느 서버에서 인증을 시도하는지 ..
기업에서 사용하던 업무 시스템을 새로운 서버로 이전한 후 DNS 레코드까지 변경했는데, 특정 Windows PC에서만 이전 서버로 접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PC에서는 신규 서버로 정상 접속되고 있어도 해당 PC에서는 이전 화면이 나타나거나 연결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규 서비스 구축 후 시연을 진행할 때 기존 캐시를 따른다면 난감한 상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때 DNS 변경이 적용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서버 설정부터 다시 확인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찾기 전에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문제가 발생한 PC가 해당 도메인 이름을 어떤 IP 주소로 해석하고, 어떤 DNS를 바라보고 있는지입니다. 이 글에서는 portal.example.com..
회사에서 부서 이동이 발생하면 인사정보뿐 아니라 업무 시스템과 파일 서버의 접근권한도 변경되어야 합니다. 특히 Windows 파일 서버를 부서별 공유 폴더로 운영하는 환경에서는 이전 부서의 접근권한을 회수하고 새로운 부서의 권한을 부여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임직원에게 권한을 부여 시 타 팀으로 이동후 기존 팀의 자료를 볼 수 있는 권한이 있어 서로가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사정보와 연동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그런데 Active Directory(AD)에서 사용자의 부서를 변경했는데도 이전 부서 폴더에 계속 접근하거나, 새 부서 폴더를 열었을 때 '액세스가 거부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반드시 파일 서버의..
클라우드로 옮긴 서버에서 업무 화면이 정상적으로 열린다고 해서 전환 작업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이관을 위해 발급한 계정, 임시로 연 접속 경로, 중간에 저장한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서비스가 정상이어도 보안 위험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환 기간에는 기존 환경과 새 환경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전환 중 누락되는 데이터와 config가 있을 수 있어, 이에따른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새 서버의 보안 설정뿐 아니라 이동 과정에서 무엇을 추가했고, 언제 회수할 것인지까지 확인해야 합니다.임시 권한과 공개 접속 경로가 운영 설정에 잔존이관 도구나 외부 작업자에게 넓은 권한을 주면 작업은 편해질 수 있지만, 외주업체에 부여한 권한을 회수하지 않는다면 작업 종료 후에도 구축 시 부여된 권한이 유지될 수 있습..
“업무 파일 하나만 옮기면 되는데 USB를 왜 막을까?” 회사 PC에서 개인 USB가 인식되지 않으면 이런 의문이 생긴다. 하지만 USB는 외부 파일이 회사 안으로 들어오는 입구이면서 내부 자료가 밖으로 나가는 출구다. 네트워크를 연결하지 않아도 데이터가 이동하기 때문에, 인터넷 접속 통제만으로는 이 경로를 관리하기 어렵다.관리 대상은 USB 포트보다 저장매체와 사용 행위이동식 저장매체에는 USB 메모리뿐 아니라 외장 HDD·SSD, SD 카드 등이 포함된다. USB는 연결 방식이므로 키보드·마우스와 저장장치를 모두 같은 대상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 휴대전화의 파일 전송도 저장장치와 다른 장치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어 정책 적용 범위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NCSC는 이동식 매체의 데이터 도난·분실 위험..
SQL 인젝션 탐지에서 오탐이 다수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경고 알림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탐지된 쿼리를 확인했습니다. 정상 쿼리로 확인한 뒤 오탐으로 판단했고, 탐지 패턴을 정교화했습니다.이 경험에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정상처럼 보이는 내용 안에도 공격 요소가 숨어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탐을 줄이는 과정에서도 실제 공격을 탐지하는 기준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오탐과 미탐의 발생 원인, SQL 인젝션 경고의 확인 항목, 패턴 조정 시 판단 기준을 정리합니다.오탐과 미탐은 경고의 유무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False Positive는 정상 행위를 위협으로 잘못 탐지한 ‘오탐’이며, False Negative는 실제 위협을 탐지하지 못한 ‘미탐’입니다. 반대로 위협을 올바르게 탐..
임직원의 업무용 PC와 서버의 IP 대역을 vlan이든 방화벽이든 물리적이나 논리적으로 나눴는데도, PC에서 데이터베이스와 서버 관리 포트까지 접속할 수 있다면 보안 경계는 충분히 작동하지 않는 상태다. 네트워크 세분화의 효과는 나눈 망의 개수보다 ‘업무에 필요 없는 연결이 실제로 거부되는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이 글에서는 영역 단위의 네트워크 세분화와 워크로드 단위의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구분하고, 기업이 어떤 통신부터 확인해서 통제할지 판단하는 기준을 살펴본다. 정책표와 적용 순서는 설계를 돕기 위한 가상 예시와 실무 제안이다.망을 분리하는 것과 통신을 통제하는 것네트워크 세분화는 하나의 네트워크를 업무·보안 요구에 따라 여러 영역으로 나누는 방식이다. 사용자망, 운영 서버망, 개발망, 관리망처럼..
VPN에 로그인한 직원이 업무와 무관한 시스템에도 접속할 수 있다면, 회사 네트워크 안으로 들어오는 절차와 개별 자원에 접근하는 권한이 충분히 구분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계정이 탈취되거나 단말이 감염되면 넓게 열린 접근 범위가 피해를 키울 수 있습니다. Zero Trust는 이때 ‘어디에서 접속했는가’만으로 신뢰를 부여하지 않고, 어떤 주체가 어떤 자원을 어떤 조건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보안 모델입니다. Zero Trust는 내부망이라는 이유만으로 신뢰하지 않는 모델NIST SP 800-207은 네트워크 위치나 자산 소유권만으로 사용자와 자산에 암묵적 신뢰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회사 사무실에서 회사 노트북을 사용하더라도 그것만으로 모든 업무시스템에 접근할 근거가 되지는 않습..
웹서버를 두 대로 늘렸는데도 특정 서버만 바쁘거나, 새로고침할 때마다 로그인이 풀리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서버를 추가하는 것과 여러 서버가 하나의 서비스처럼 동작하게 만드는 것은 서로 다른 작업이기 때문이다. 로드밸런서는 들어오는 트래픽을 여러 서버에 나누어 전달한다. 하지만 분산 기준, 서버 상태 확인, 세션과 파일 저장 방식이 맞지 않으면 기대한 효과를 얻기 어렵다. 부하 분산 구조를 이해할 때는 요청이 어느 서버로 전달되는지와 함께, 서버가 바뀌어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로드밸런서는 요청을 처리할 서버를 선택 로드밸런서는 클라이언트가 접속하는 서비스의 진입점에서 요청이나 연결을 받을 서버를 선택한다. 하나의 요청을 모든 서버에 복제하는 장치가 아니라, 정해진 기준..
업무용 NAS에서 삭제한 파일을 스냅샷으로 되살렸다면, 장비가 고장 나도 같은 방법으로 복구할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저장 공간에 남겨 둔 복구 시점은 그 저장 공간을 잃는 사고까지 해결해 주지 않는다. 데이터 보호를 설계할 때는 복구 메뉴의 유무보다 원본이 사라져도 복구에 필요한 데이터와 권한이 남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스냅샷은 시점 보존 기술, 백업은 복구를 위한 체계스냅샷은 특정 시점의 데이터 상태를 보존하는 기술이다. 파일시스템이나 스토리지의 로컬 스냅샷은 원본과 데이터 블록을 공유하고, 변경 전 블록이나 참조 정보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구현되는 경우가 많다. 생성할 때마다 전체 데이터를 다른 장치에 복사하는 방식과는 다르며, 구현에 따라 저장 위치와 복구 조건도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