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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41)
결혼 예물 대신 주식 (소비 문화, 자산 형성, 투자 위험)

주변에서 결혼 준비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요즘은 예물을 안 하는 게 트렌드야"라는 말을 심심찮게 듣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냥 하는 소리인 줄 알았는데, 저도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실제로 명품백이나 예물 시계 대신 주식 계좌를 함께 개설하거나 금을 사는 커플이 꽤 많아졌더군요. 결혼을 과시의 순간이 아니라 자산 형성의 출발점으로 보는 시각이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명품 예물이 밀리는 이유, 숫자로 보면 명확합니다샤넬 클래식 11.12백 한 개 가격이 1,790만 원, 롤렉스 데이트저스트 41mm가 1,834만 원입니다. 두 가지를 합치면 3,600만 원 안팎이 순식간에 빠져나갑니다. 문제는 이 돈을 쓰고 나서 남는 것이 무엇이냐입니다. 명품백은 유동성(Liquidity)이 낮은..

K Series 2026. 5. 19. 09:48
미국 공중보건 인사 논란 (전문성, 공중보건 신뢰, 음모론)

의사 자격증이 있으면 공중보건 수장을 맡아도 될까요? 저는 이 질문을 처음 접했을 때 당연히 "아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려니 생각보다 복잡했습니다. 그런데 브라이언 크리스틴 미국 보건차관보(Assistant Secretary for Health) 사례를 들여다보니, 이 질문의 답이 생각보다 훨씬 선명해졌습니다. 그는 비뇨의학과 전문의 출신으로 감염병 대응이나 공중보건 경험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연방 공중보건 정책의 핵심 자리에 임명됐습니다.팩트: 비뇨의학과 의사가 감염병 대응을 지휘한다는 것크리스틴이 맡은 자리는 단순한 행정직이 아닙니다. 그는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USPHS, U.S. Public Health Service Commissioned Corps)의 수장으로서 4성..

Global News 2026. 5. 19. 03:36
레깅스의 배신 (합성섬유, 미세플라스틱, 건강관리)

솔직히 저는 운동복을 고를 때 소재를 제대로 따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땀이 잘 마르는지, 몸에 딱 맞는지, 그게 전부였으니까요. 그런데 건강을 위해 열심히 입던 레깅스와 기능성 운동복이 오히려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운동복 소재의 문제, 그리고 현실적인 대처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운동복 소재, 그냥 입어도 괜찮은 거 아닌가요제가 직접 써봤는데, 운동 후 땀에 젖은 레깅스를 한 시간쯤 그냥 입고 있으면 허벅지 안쪽이 유독 따끔거리거나 가려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그냥 땀 때문이라고 넘겼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게 단순한 땀 자극만은 아니었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시중에 유통되는 운동복 대부분은 폴리에스터(Polyester), 나일론(Nylon), 엘라스테인(Elastane..

Global News 2026. 5. 18. 16:13
호르무즈 해협 (미국패권, 에너지안보, 중동전망)

주유소에서 기름값 고지서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든 적 있지 않으십니까. "중동에서 또 뭔가 터졌나?" 저도 그랬습니다. 유가가 오를 때마다 뉴스를 뒤적이면 어김없이 호르무즈 해협 얘기가 나왔고, 그때마다 막연하게 "미국이 어떻게든 하겠지"라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그 막연한 믿음이 흔들렸습니다. 37일의 폭격이 남긴 것: 미국 패권의 균열미국이 중동 분쟁에서 뒤처진다는 그림은 쉽게 상상되지 않습니다. 제가 직접 관련 기사들을 꼼꼼히 읽어봤는데, 처음엔 "설마"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압도적인 해군력과 전략폭격 능력을 가진 나라가 이란 하나를 못 잡는다고?그런데 실제로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37일간 이란을 집중 타격했습니다. 국가 지도부 상당수를 제거했고 군사 시설 ..

Global News 2026. 5. 18. 11:42
교사 아동 성범죄 (학교 신뢰, 반복 범행, 보호 체계)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라는 말, 지금도 유효할까요. 저는 이 뉴스를 처음 접했을 때 기사를 한 번 더 읽었습니다. 교사가 휴일에 학교에 나와 학생의 물통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내용이, 처음에는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일본 도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3학년 여학생의 물통에 음란행위를 하고 이를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압수된 기기에는 약 5000건에 달하는 불법 촬영물이 저장되어 있었습니다.학교 신뢰가 흔들리는 순간학교는 단순한 교육 공간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생활 공간이고, 부모가 자녀를 맡기는 신뢰의 장소입니다. 저 역시 학창 시절을 떠올리면 교실이 일종의 안전지대처럼 느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공간 안에서 교사가 학생의 소지품을 대상..

Global News 2026. 5. 18. 08:30
공무원 육아휴직 (돌봄 불평등, 비정규직 장벽, 조직문화)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공무원이면 육아휴직만큼은 눈치 안 봐도 된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주변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아이 병원, 어린이집 등하원,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생길 때마다 말을 꺼내지 못하고 혼자 조용히 처리하는 분들을 종종 봤습니다. 제도가 있다는 것과 실제로 쓸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라는 걸, 그때 처음 실감했습니다. 육아휴직, 숫자 뒤에 감춰진 돌봄 불평등2024년 일반직 공무원 육아휴직 신청자는 총 2만 506명이었습니다. 이 중 여성이 74.3%(1만 5,231명), 남성이 25.7%(5,275명)를 차지했습니다(출처: 민주노동연구원). 숫자만 보면 여성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용 시점과 기간을 들여다보면 이..

K Series 2026. 5. 17. 17:57
춘천 태권도 (세계선수권, 스포츠관광, 도시브랜드)

도시 하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올림픽이 꼭 필요할까요? 저는 꼭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춘천이 올해 단 석 달 만에 80개국 5,600여 명의 태권도 선수단을 불러모으는 국제대회 세 개를 연달아 치릅니다. 규모만 보면 작은 지방 도시의 이야기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세계선수권, 춘천이 그 무대가 된 이유저는 어릴 때부터 태권도장을 다니는 친구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시절 태권도는 그냥 동네 운동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외국에서 한국을 소개할 때 K팝보다 태권도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단순한 동네 운동이 아니라 한국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자산이었던 겁니다.춘천에서 올해 열리는 국제대회는 크..

K Series 2026. 5. 17. 13:45
짝퉁 K푸드 확산, 괜찮을까? (위조품 대응, 지리적표시제, 임산부 지원)

한국 라면이나 과자가 해외 일반 마트 진열대에 놓이는 것을 보고 "이제 K푸드가 정말 세계로 나갔구나" 싶었던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 제품, 진짜 한국 식품이 맞을까요? 저도 처음엔 이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최근 정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해외에서 '짝퉁 K푸드' 대응에 나선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야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위조품 대응: 홍보만으로 충분할까한류 열풍이 거세지면서 K푸드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졌습니다. 드라마나 K팝을 통해 한국 음식을 먼저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그 덕분에 고추장, 김치, 라면 같은 품목이 현지 마트 정규 코너에 입점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기가 높아질..

K Series 2026. 5. 17. 09:59
코스피 랠리 (국가 브랜드, 문화 자본, 투자 심리)

주식시장이 오르는 이유를 반도체 실적과 금리 방향으로만 설명하면 충분할까요? 이탈리아에서 코스피 랠리를 분석한 글을 읽고 저는 잠시 멈추게 됐습니다. 숫자 뒤에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에 대한 재평가'가 있다는 시각이었는데,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기술주 호황이라는 익숙한 설명에 익숙해져 있던 제게 꽤 신선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코스피가 런던을 넘어선 날, 무슨 일이 있었나코스피 시가총액이 4조 1,000억 달러로 마감하며 런던 증시(3조 9,9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 증시가 세계 8위 금융시장에 올라선 것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이야기를 하면 과장처럼 들렸을 텐데, 실제로 수치로 확인되는 것을 보면 분위기가 꽤 많이 달라졌다는 걸 느낍니다. 직접 동력이 된 산업들은 비교적 명확..

K Series 2026. 5. 16. 19:49
오픈AI·애플 갈등 (계약위반, 플랫폼통제, 생태계경쟁)

솔직히 저는 2024년에 애플이 챗GPT를 시리와 통합한다는 발표를 들었을 때 꽤 기대했습니다. 드디어 아이폰 안에서 AI를 따로 앱을 열지 않고 자연스럽게 쓸 수 있겠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써보니 생각보다 접근 경로가 번거로웠고, 결국 챗GPT 앱을 따로 여는 방식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에 오픈AI가 애플에 계약 위반 가능성을 검토하며 법적 대응까지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접했을 때, 그 답답함이 저만의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픈AI와 애플, 계약 위반 논란의 실체오픈AI와 애플은 2024년 챗GPT를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에 통합하는 협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애플 인텔리전스란 애플이 iOS 18부터 도입한 자체 AI 플랫폼으로, 시리를 중심으로 문서 ..

Global News 2026. 5. 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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