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SNS 비공개 설정 완벽 가이드
SNS는 이제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동시에 개인정보 유출, 사생활 침해, 사칭, 광고 타겟팅 등의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프로필, 게시물, 친구 목록, 위치정보 등이 외부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각 SNS별 ‘비공개 설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트위터 등 주요 플랫폼에서 비공개 설정을 철저하게 적용하는 방법과 그에 따른 주의사항을 5개 항목으로 정리해 안내합니다. 한 번만 설정해두면 내 정보가 누구에게, 어떻게 공개되는지 스스로 통제할 수 있습니다.
1. 인스타그램 비공개 설정 방법
인스타그램은 기본적으로 공개 계정으로 시작하지만, 설정을 통해 전체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스토리·댓글·메시지 등 개별 요소도 세부 조정이 가능합니다.
- 설정 > 개인정보 보호 > 계정 공개 여부에서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
- 스토리 보기 가능 대상 ‘친한 친구’로 제한 설정
- 댓글 허용 대상 선택: 모든 사람, 팔로워, 나만
- DM(다이렉트 메시지) 수신 설정: 모든 사용자, 팔로워만, 받지 않기
비공개 계정으로 설정하면 본인을 팔로우하지 않은 사용자는 게시물, 스토리, 팔로워/팔로잉 목록 등을 볼 수 없게 됩니다. 단, 이미 팔로워인 사람은 여전히 접근 가능하므로, 불필요한 팔로워는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비공개 상태여도 해시태그나 위치태그를 통해 외부 검색 노출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페이스북 비공개 설정 및 주의사항
페이스북은 설정이 가장 복잡한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공개 범위를 기본적으로 ‘전체공개’로 시작하지만, 게시물·친구목록·타임라인·태그 등 각각 별도로 비공개 전환이 가능합니다.
- 설정 > 개인정보 > 나의 활동 정보 > 과거 게시물 공개 범위 일괄 조정
- 프로필 사진, 커버 사진은 항상 공개됨 – 주의
- 친구 목록 비공개: ‘나만 보기’로 설정
- 태그 승인 기능 활성화: ‘타임라인 검토’ 켜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과거에 ‘전체공개’로 작성한 게시물을 일괄적으로 ‘친구만’ 또는 ‘나만 보기’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특히 친구 목록, 팔로우 정보는 타인이 검색하거나 탐색하는 주요 대상이 되므로 반드시 비공개 설정이 필요합니다.
게시물에 타인이 나를 태그할 경우 자동으로 노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태그 승인’ 기능을 통해 사전 검토 후 게시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은 제3자 앱과 연동되는 경우가 많아, 외부 앱 접근 권한도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3. 틱톡 비공개 설정 및 콘텐츠 관리
틱톡은 영상 콘텐츠 기반 SNS로, 특히 청소년과 20대 사용자 사이에서 폭넓게 사용됩니다. 기본적으로 계정은 ‘공개’ 상태이며, 영상 노출 범위나 댓글, DM 수신 여부 등 세부 항목을 개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설정 > 개인정보 > 계정 비공개 전환
- 팔로워 외 사용자로부터의 DM 차단
- 동영상 댓글 제한: ‘나만’, ‘친구만’, ‘모두’ 선택 가능
- 내 동영상 다운로드 허용 여부 비활성화
틱톡에서는 계정 비공개를 설정하더라도, 과거 영상이 외부에 저장되어 있거나 공유된 경우 완전한 비노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다운로드 허용’을 활성화한 상태에서는 내 영상을 제3자가 저장해 유포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활성화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틱톡은 추천 알고리즘 기반으로 동영상을 자동 추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비공개 계정이어도 일부 콘텐츠는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민감한 정보가 담긴 영상은 애초에 게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4. 트위터/X 비공개 모드 설정
트위터는 ‘팔로우 승인 기반’인 ‘보호된 트윗(비공개 계정)’ 기능이 존재하며, 게시글 및 리트윗 등의 노출을 사용자가 직접 통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시간 이슈 반응성이 큰 플랫폼인 만큼, 게시 내용이 쉽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
- 설정 > 개인정보 및 보안 > ‘내 트윗 보호하기’ 설정
- 위치정보 비활성화: 트윗 작성 시 위치정보 추가 끄기
- DM 허용 대상 제한: ‘팔로우한 사람만’ 또는 ‘비허용’
- 트윗 검색 허용 범위 제한
트위터에서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하면, 새로운 팔로워는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승인받지 않은 사람은 트윗을 볼 수 없습니다. 리트윗도 제한되며, 검색 엔진 노출도 차단됩니다. 단, 이전에 ‘공개’ 상태로 작성한 트윗은 여전히 외부에 저장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트위터에서는 DM 기능을 통해 사기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반드시 DM 허용 범위를 좁히고, 불필요한 메시지를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시태그나 멘션 기능도 외부 노출 경로가 되므로 사용 시 신중해야 합니다.
5. 플랫폼 외 연동 정보 및 추가 보호 조치
SNS 비공개 설정은 해당 앱 내에서의 보호에 집중되지만, 실제로는 연동된 외부 앱, 검색 엔진, 친구 추천 알고리즘 등을 통해 정보가 노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플랫폼 외적인 설정 점검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 SNS와 연결된 외부 앱 목록 정기 점검 및 제거
- 검색 엔진(구글 등) 노출 차단: 계정 검색 허용 해제
- 전화번호, 이메일 기반 계정 검색 허용 비활성화
- 내 활동 기록, 광고 기반 추적 해제
대부분의 SNS는 외부 앱과 연동되며, 이 과정에서 사용자의 프로필 정보, 활동 내역, 친구 목록 등이 제3자 앱에 전달될 수 있습니다. 특히 퀴즈 앱, 프로필 분석 앱 등은 사생활 침해의 시작점이 될 수 있으므로, 연결된 앱은 설정 메뉴에서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앱은 삭제해야 합니다.
또한 구글 등 검색 엔진에서 내 이름이나 ID가 검색되지 않도록 하는 설정도 필요합니다. SNS 대부분은 ‘검색 허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이를 해제하면 외부 검색 노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나 이메일로 계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설정한 경우, 낯선 사람에게도 노출될 수 있으므로 이 기능도 비활성화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광고 맞춤 설정이나 활동 기록 저장 기능은 추적 기반 광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관심 기반 광고 수신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 원치 않는 경우 거부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SNS의 비공개 설정은 단순히 '숨기는 기능'이 아니라, 나의 디지털 정체성과 사생활을 스스로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보안 수단입니다. 오늘 한 번만 점검해두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생활 노출과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사용하는 SNS 앱의 설정 메뉴를 열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비공개 설정을 적용해보세요.
